봄의 폭풍과 몬스터
장르:순정, 이복남매, 연하남주, 집착남주, 츤데레여주
줄거리
남들과 교류하기보단 평생 혼자 안전하게 살 생각을 하는 여고생, 란코 친구는 없지만 애완돼지인 마고스케만 있으면 행복해지는 소녀였다.
그런 란코의 어머니는 곧 재혼을 하게 될 예정이었고, 란은 문제없이 그저 형식적으로 '평범한 가족'을 유지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런데, 재혼상대인 아버지가 데려온 한 남자 아이가 있었다.
그는 잘생겼지만 누가 봐도 위험하게 생긴 모습이었는데..
<봄의 폭풍과 몬스터>는 유명 순정만화인 <건방진 그 녀석>의 작가님의 작품이다.
전작에서도 남자 캐릭터들이 잘생긴 편이고 스토리도 늘어지지 않아서 좋아하는 작가님이었는데, 이번 만화 역시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었다.
초반에는 평범한 이복남매 내용인 줄 알았는데 중반부로 갈수록 남자 주인공의 심리적 문제와 성장이라는 주제가 잘 어우러져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한테 엄청나게 플러팅하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나라도 저런 상황이면 유혹당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생기고, 어리고, 나만 좋아해주는 남자'라는 특성은 역시 언제 봐도 흥미로운 것 같다.
이번에는 작 중, 특히 빛나는 미모의 남자 주인공인 카야의 외모를 분석해보기로 했다.
미유키 미츠바치 작가님 특유의 잘생겼고 살짝 양아치미가 있는 듯한 외모가 특징인데 입에 있는 피어싱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앞머리는 언제 잘랐는지 궁금한 길이에 눈은 가로로 찢어져있어 퇴폐미가 보인다.
작가님의 전작인 <건방진 그 녀석>의 남자 주인공인 나루세도 눈이 찢어져있고 나른한 분위기의 미남이었는데 이렇게 보니, 작가님의 취향이신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전작에서보다 그림체가 훨씬 업그레이드되고 최신 트렌드에 어울리는 느낌이라 더 잘생겼다고 느껴지긴 했다.
여자 주인공인 란코와 함께 있는 그림을 보면, 말 그대로 선과 악 느낌.
흔히 말하는 악마나 뱀파이어같은 어두운 느낌의 캐릭터가 잘 어울린다.
만약, 외전이 나온다면 아이돌 캐릭터로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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