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 집착남 추천 14탄(스포 有)

<어쌔신&신데렐라>

집착도: ★★★☆☆
장르: 일상물,계약결혼, 집착남주, 미인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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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직업이 스파이인 주인공은 라이벌 조직에 속해 있는 남주의 약점을 파헤치기 위해 연인 행세를 한다. 
그녀는 그와 연애를 하면서도 자꾸만 마음이 가 불안한 한 편, 그에게 자신이 스파이라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그런데, 그가 주인공에게 계약 결혼을 하자고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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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표지가 너무 예뻐서 보게 된 만화이다. 
거기다 스파이인 주인공과 계약결혼하는 내용이라니, 순정만화의 표본같은 스토리 아닌가 싶었다. 
실제로 만화를 보면 내용 자체는 사실 알맹이가 없긴 했다. 주인공한테 반한 남주가 주인공한테 치명적으로 잘생김을 어필하는 내용. 
그래도 외모도 예쁘고 캐릭터들 옷 스타일도 깔끔해서 그림체 예쁜 만화 좋아하면 한 번 볼만한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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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재를 기르고 있다> 

 

집착도: ★★★★☆
장르: 성장물, 미인여주, 집착남주, 천재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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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주인공은 미인에 아버지가 유명 기업의 CEO이기 떄문에 대학에서 누구도 사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인공의 집안은 사실 지금처럼 큰 기업이 아니었지만 이렇게 성장하는데 한 가지 비밀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소꿉친구인 남주가 발명해준 프로그램 덕분인 것! 
그는 어릴 적부터 똑똑하기로 유명한 천재로, 주인공 아버지의 기업이 위험할 당시 구해주게 된 것이다.

이후, 대학생이 될 정도로 성장한 둘이지만 남주는 이상할 정도로 그녀를 잘 따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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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주인공이 천재를 정신적으로 성장시키는 만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스토리 진행은 주로 기업이 위험할 때, 남주가 천재적인 두뇌를 사용해 이를 해결하고 둘이 사랑에 점차 빠지는 내용이다. 
주인공이 눈치가 조금 없고, 순진한 느낌이 있는데 이런 주인공을 남주가 옆에서 강아지처럼 있다가 낚아채가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7권이라는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스토리가 단순히 '로맨스'에만 집중된 건 아니라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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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의 신부>

집착도: ★★★★★
장르: 성장물, 판타지물, 집착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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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평범한 아이인 주인공은 평소처럼 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려 하는데, 갑자기 어디론가 빨려들어가게 된다.
그 곳은 현대와 전혀 다른 낯선 세상이었는데, 곧 그녀는 현지인들에게 속아 산제물로 바쳐지게 된다.
그녀는 자신이 죽은 줄만 알았지만 알고보니 수(水)신의 신부로 바쳐진 것이었고, 수신은 그녀에게 흥미가 생겨 그녀를 성장할 때까지 키워 신부로 맞이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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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만 보면 사실 좀 진부하다고 느낄 수 있었는데 작가님이 스토리를 풀어나가는게 감동적이면서도 눈물이 났다. 
신의 몸이지만 외로움에 익숙해져있고, 그런 그를 주인공이 함께 살면서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 
이런 주인공에게 남주는 점차 사랑에 빠져들지만 주인공은 성장하면서 현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 둘은 마음이 엇갈리고, 오해하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장면도 나오는데 서로의 상황이 너무 다르다는 점이 제일 슬픈 포인트였던 것 같다.